영업점 방문없이 환전하자…한국씨티은행, 달러 환전 가능한 ATM 설치
영업점 방문없이 환전하자…한국씨티은행, 달러 환전 가능한 ATM 설치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5.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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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씨티은행이 외화 환전 ATM기기를 설치한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미달러(USD) 환전이 가능해진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현찰 입출금 및 환전 업무가 가능한 외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주요 영업점에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외화 ATM을 통해 입출금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이며, 원화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한국씨티은행 고객이라면 외화 ATM을 통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다. 

원화계좌로 외화를 입금하거나 원화계좌에서 외화로 인출 시에는 각각 거래 당시 고시된 현찰매입율과 현찰매도율을 기준으로, 거래실적에 따른 고객등급에 따라 최소 50%에서 최대 90%에 달하는 환율 우대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외화 ATM은 지난 5월 25일 반포센터와 청담센터에 우선 설치됐다. 이어 서울센터, 도곡센터 그리고 분당센터에도 차례로 설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5일 자행 ATM뿐 아니라 제휴사인 우체국과 롯데 ATM 사용 시 부과되던 모든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 바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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