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하나의 차량을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나눠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6일 기아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이 외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K3, K5, K7, K9 차량을(쿱, 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장기 렌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하는 렌트 프로그램이다.
가령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무정비, 3만 km, 선수 보증금 30% 조건으로 렌트할 경우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법인, 임직원 간 5대 5 분담 조건 적용) 통해 차량을 렌트하면 약 16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하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에는 매월 약 32만원이 청구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