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68% 상승한 2,30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경기 개선 기대감과 수출 호조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WTO(세계무역기구)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323억달러(한화 약 148조572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이는 세계 수출액 상위 10개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이 2890선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해 지수가 2290대 후반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2300선으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5%)와 SK하이닉스(+3.32%), 포스코(+4.97%)와 네이버(+1.80%)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1.26%), 한국전력(-0.59%)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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