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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일 치킨주문 역대 최다…朴 탄핵일 건수 넘어서

한상현 기자laram@whitepaper.co.krl승인2017.05.10 1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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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가족이 야식 먹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대선 투표 당일 치킨 주문 건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일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주문배달서비스 '배달의민족'은 지난 9일 치킨 주문 수가 약 16만건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당일 주문 수인 약 15만건보다 1만 건 가량 더 많은 수준이다. 치킨 외 배달음식을 포함한 전체 주문 수도 뛰어올랐다.

제19대 대선 개표 진행에 따라 야식을 먹으로 개표방송을 보는 이들이 많았던 탓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SNS 등지에서 나타난 치킨 등 배달음식 인증 물결도 치킨을 비롯한 야식 주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년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난 대선 투표율이 보여주듯 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영향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된 지난밤 11시경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표방송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밤 광화문 일대의 호프집에 맥주가 동나게 이 밤을 즐기자"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상현 기자  ara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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