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잡아라'…삼성전자, 성능 앞세운 '갤럭시탭S3' 출시
'아이패드 잡아라'…삼성전자, 성능 앞세운 '갤럭시탭S3' 출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5.1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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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탭S3’를 국내 출시하고 태블릿 시장을 노린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을 앞세운 타블렛을 내놓고 애플과 본격 경쟁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3’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탭S3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 첫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제품과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 제품 2종으로 나오며 출고가는 각각 85만9000원과 69만9000원이다.

S펜이 기본제공돼 화면에 직접 글과 그림을 작성할 수 있다. 4096단계 필압과 0.7mm 펜촉을 지원한다. 스피커는 4개다.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 탑재한 ‘게임런처’를 태블릿에도 넣었다.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다. 램(RAM)은 4GB 저장공간은 32GB다. 화면크기는 9.7인치 해상도는 QXGA(2048*1536)이다.

태블릿 최초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된 글래스 백(Glass Back) 디자인도 채택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지난달 25일부터 신형 9.7인치 아이패드를 내놓고 기존 아이패드에서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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