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렌딧 "펀드보다 안정적이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
P2P금융 렌딧 "펀드보다 안정적이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28 0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투자상품별 수익률 변동 비교 (사진제공=렌딧)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렌딧 P2P투자가 예금과 같이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은 아니지만 수익변동성이 낮아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렌딧이 28일 P2P 투자 모집을 시작한 지 1개월 후인 2015년 8월의 연평균 수익률은 9.9%. 20개월이 지난 2017년 3월에도 8.9%로 큰 변동성이 없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투자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투자 안정성은 렌딧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분산 투자 추천 시스템 ‘포트폴리오 2.0’ 덕이다. ‘포트폴리오 2.0’은 투자자가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기존 투자 성향을 분석해 예상 연수익률과 손실률에 따라 절세추구형, 균형투자형, 수익추구형의 3가지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준다. 각 포트폴리오에는 최소 50건 이상의 채권이 포함되어 있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수십 건 이상의 채권에 투자금을 분산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제까지 렌딧 투자자들이 분산한 누적 투자 건수는 총 170만3493건으로, 1인당 평균 157 건의 채권에 분산 투자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반면 최근 20개월 간 가장 크게 수익률 변화가 있는 투자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다. 2015년 8월 -4.6%로 최저점을 찍었던 수익률이 최근 코스피 상승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해 올 3월에는 19.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역시 변동성이 높다. 2017년 3월 기준 최대수익률을 기록한 주식형펀드의 지난 20개월 간 수익률은 최저 -6.6%, 최고 3.9%로 수익률은 렌딧 P2P 투자보다 낮은 반면 수익률은 크게 출렁인다.

최대수익률을 기록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 역시 최저 1.0%, 최고 10.5%로 수익률 변동폭이 상당히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시장 변동에 민감하게 매입과 매각 시기를 잘 잡았을 경우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큰 손실을 볼 수 도 있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처라 할 수 있다.

은행 정기예금은 20개월 간 꾸준히 1.3%의 수익률로 원금 보장이 되는 만큼 수익보다는 돈을 모아 두는 용도로 적당하다.

돈을 묵혀두는 다른 투자와 달리 유동성도 좋다. 렌딧 투자자들의 20개월 간 지급원금 평균비율을 살펴 본 결과, 투자 후 1년이 경과하면서 이미 투자 원금의 59.8%가 회수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20개월 차의 지급원금 평균비율은 80.7%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재테크를 위해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를 생각한다면, 은행 정기예금과 같이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과 함께 P2P 투자에 분산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렌딧 P2P투자를 통해 개인신용대출에 잘게 분산투자하는 것은 은행 정기예금을 넣거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중위험, 중수익 투자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렌딧은 서비스 시작 2주년을 맞아 ‘렌딧 2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