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업데이트 시작... '붉은액정', 와이파이 문제 해결되나
갤럭시S8 업데이트 시작... '붉은액정', 와이파이 문제 해결되나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4.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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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논란이 된 갤럭시S8의 '붉은액정'과 와이파이 접속 끊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중이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삼성전자가 논란이 되었던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와 와이파이 접속 끊김 현상 해결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갤럭시S8 시리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나섰다. 28일 새벽부터 자동 업데이트를 시행해 대부분의 단말기가 업그레이드 된 상태다. 

삼성전자는 이용자들이 디스플레이 색을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갤럭시S8의 '색상 최적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와이파이 접속 장치(AP)와 충돌해 접속 장애를 유발한 소모 전류 개선(ADPS) 기능도 차단한다.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면 디바이스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로 수동 다운로드를 하면 된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대상으로 별도의 데이터는 차감되지 않는다. 이같은 조치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27일 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 실적관련 콘퍼런스콜에서 "갤럭시S8의 붉은액정 현상은 제품불량이 아니다"라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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