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동아쏘시오, 제약사 중 저평가...26% 상승 여력"
신영증권 "동아쏘시오, 제약사 중 저평가...26% 상승 여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4.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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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매우 저평가된 주식으로 오를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제약 지주사 중 가장 저평가된 주식으로, 오를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49%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한미사이언스(35%), 대웅(36%), 녹십자홀딩스(19%) 등 다른 제약 지주사와 비교했을 때도 크게 저평가 돼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은 안정적이다. 자회사 동아제약의 박카스 편의점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박카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5% 증가한 597억원을 기록했다. 유통 채널도 확장되고 있는 상태다.

또다른 자회사인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성과도 가시화 돼 올해 그룹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같은 이유로 엄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26% 뛴 20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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