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테크, 자회사 화재 소식에 주가 '급락'
비츠로테크, 자회사 화재 소식에 주가 '급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4.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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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츠로테크가 자회사 화재 소식에 급락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전력기기, 부품 업체 비츠로테크가 자회사 화재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비츠로테크는 전날보다 17.21%(1010원) 폭락한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 자회사 비츠로셀은 지난 22일 충남 예산 신암농공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축물·기계장치·재고자산 손실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이날(24일) 공시했다. 이로써 886억원 정도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이날 주가가 급락한 비츠로테크는 비츠로셀 지분 35.09%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 비츠로셀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주권 매매 거래 정지란 해당 기업의 종목에 급격한 주가 변동 사유가 될만한 공시, 뉴스 등으로 주가의 혼란을 막기 위한 거래소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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