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나스닥 지수가 세제 개편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는 0.92%(53.75포인트) 오른 5916.78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전날보다 0.85%(174.22포인트) 강세를 보여 20,578.71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는 17.67포인트(0.76%) 올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건강 보험 개혁 법안과 관계없이 조만간 세제개편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 미국 전역의 세금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미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0.4% 상승한 126.7을 기록해 주가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뱐면, 미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연준 지수는 4월(이달) 22.0을 기록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 27.5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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