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얀마 양곤 시멘트 사업 금융약정…자금지원·현지 담보관리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 시멘트 사업 금융약정…자금지원·현지 담보관리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07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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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미얀마 중견기업과 금융약정에 성공했다. (사진출처=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은행이 기존 대기업 중심의 해외 동반 진출 모델에서 벗어나 미얀마의 견실한 중견기업과 금융약정을 성사시켰다.

신한은행은 요진건설산업과 미얀마 양곤 시멘트 사업 자금지원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미얀마 양곤 띨라와(Thilawa) 산업단지에 연생산 100만톤 규모의 시멘트 공장을 짓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의 금융주관사로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를 수행하고 신한캐피탈과 함께 자금지원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미얀마 양곤 지점을 통해 자금지원과 현지 담보관리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미얀마 양곤 시멘트 공장 건설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중견기업인 요진건설산업이 개발해 온 사업”이라며 “기존 대기업 중심의 해외 동반 진출 모델에서 벗어나 건실한 중견기업과 해외 프로젝트에 동반 진출한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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