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중고나라 금융사기 예방 공동 캠페인…보이스피싱 포상금 확대
금감원·중고나라 금융사기 예방 공동 캠페인…보이스피싱 포상금 확대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4.0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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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나라' 홈페이지 메인 화면 들어간 금융감독원 '파인' 배너 (사진제공=금융감독원)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포털 네이버 중고물품 거래카페 '중고나라'와 손잡고 보이스피싱 사기범 제보자 신고포상금을 500만원 늘린 1500만원으로 책정했다.

금감원은 중고나라와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사기 예방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고나라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준 이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에서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제보자에게는 기존 포상금 1000만원과 더불어 중고나라가 지원하는 500만원까지 총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나라는 아울러 금감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관련 콘텐츠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고 제작된 홍보 동영상을 중고나라·금감원 양쪽의 인터넷 채널에 게시하기로 했다.

중고나라는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4개월간 금감원의 금융포털 '파인' 배너를 설치·운영하고, 제휴 파워블로거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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