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롯데케미칼,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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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28일 대신증권은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78% 급증한 8450억원으로 예측했다.

윤성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원료구조 다변화와 가격 개선으로 이같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 폴리에스터 설비 가동률 상승에 따른 MEG(모노에틸렌글리콜)와 BD(부타디엔) 스프레드(제품값과 원가 차이) 개선으로, 올레핀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7%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사 아로마틱스 사업부의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자회사 LCUK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이어 윤 연구원은 "올해 타이탄 나프타 크래커, 여수 프로판 크래커 및 미국 에탄 크래커 등의 증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규모의 경제를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에틸렌 생산능력은 129만톤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유로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는 전날 마감 주가보다 33% 증가한 53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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