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SK텔레콤 임원 측근 사내이사 선임에 '급등'
아이리버, SK텔레콤 임원 측근 사내이사 선임에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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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리버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측근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아이리버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아이리버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측근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급등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2분 기준 아이리버 주가는 전날보다 23.9% 급등한 5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0% 가까이 폭등하기도 했다.

이는 SK텔레콤 주변 인사를 회사에 영입한 소식 때문이다. 아이리버는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노종원 SK텔레콤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박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SK(주)C&C 당시 함께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앞서 앞으로 3년간 11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번 SK그룹 임원 영입으로 아이리버가 투자에 나설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아이리버 회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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