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오피스 만드는 '기업용 LTE' 가입자 10만 돌파
KT, 모바일 오피스 만드는 '기업용 LTE' 가입자 10만 돌파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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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지난해 4월 출시한 기업전용 LTE 상품 가입자가 10만을 달성했다.(사진=KT)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의 '기업용 LTE'의 가입자가 10만을 돌파했다.

15일 KT는 전국 LTE(롱텀에볼루션)망 기반 무선으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하는 '기업용 LTE' 상품의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이 상품은 기업전용 LTE로 전국망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환경에 맞춰 보안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기업 임직원들은 일반 무선 인터망과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 전산망에 접속 하여 상용 LTE 수준의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LTE망에 오가는 데이터를 기업별로 구분 전송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기업 전용 LTE망에 접속하는 경우 녹음기, 카메라 등 사내 보안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일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실행은 자동으로 차단된다.

KT는 기업전용 LTE에 가입하면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작업이 가능해져 법인용 단말을 추가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월 200만원에 3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요금제 부터 4000만원에서 50테라바이트(TB)를 제공하는 요금제까지 총 8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업전용 LTE에 가입한 곳은 현대중공업, 포스코, 경찰청, 서울시, 한국전력 등 100여개 일반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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