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새사장에 채종진 부사장 선임…서준희 사장 연임 고사
BC카드 새사장에 채종진 부사장 선임…서준희 사장 연임 고사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3.1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채종진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부사장)이 BC카드 수장으로 올라선다. (사진제공=BC카드)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BC카드가 새로운 사장으로 채종진 부사장을 맞이하게 됐다.

KT는 10일 BC카드 신임 사장에 채종진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채 사장은 KT 텔레캅 대표이사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1961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부터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을 맡았다.

당초 시장에서는 현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2015년 취임 후 2번의 연임을 이어갔으며 서 사장을 발탁했던 황창규 KT사장이 연임하며 신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서 사장 본인이 고사하며 새로운 인물을 맞이하게 됐다.

KT는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를 출범시키는 등 핀테크에 기반한 금융업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앞으로 BC카드와 K뱅크와의 협업 중요성이 한층 커진 만큼 채 사장의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 영업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