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OSEF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총보수가 인하된다.
10일 키움자산운용은 이 운용사의 KOSEF 200 ETF의 수수료가 연 0.15%에서 0.13%로 0.02%포인트 낮아진다고 밝혔다. KOSEF 200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주식시장 대표 ETF다.
KOSEF 200 ETF는 과학적 투자를 지향하는 정교한 모델을 활용한 심층적인 펀더멘탈 분석을 통해 코스피200 지수 내의 종목이어도 신용 및 부도위험이 높은 종목을 제외하고 있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 팀장은 “이 상품은 과거 코스피200 지수 내 종목이었던 현대상선을 선제외함으로써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올렸으며, 현재 거래정지 중인 대우조선해양을 코스피200 ETF 중 유일하게 편출·미보유해 초과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키움운용은 총 보수 측면에서도 고객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성을 검토한 결과 보수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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