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도발…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 엄청난 대가 치를 것"
北 미사일 도발…트럼프 美 대통령, "북한 엄청난 대가 치를 것"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3.07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뉴스1)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엄청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면서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국 정상 간의 통화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북한의 중대한 위협에 맞서 일본,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는 철통 같은 방위 약속을 강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미국 정부가 전방위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한 능력을 더 향상시켜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적, 위협적 행동에 '아주 엄청난 대가'(very dire consequences)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북한에 보여주기 위해 (한미·미일) 양국 간은 물론 (한미일) 3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