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유투브 ‘5초 광고'가 살아남는 법... '친밀하게' '궁금하게' '가볍게'
[성공·아이디어] 유투브 ‘5초 광고'가 살아남는 법... '친밀하게' '궁금하게' '가볍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3.03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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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 이승윤 지음 | 넥서스 BIZ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모바일 기기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에 긴 글은 인기가 없다. 카드뉴스의 비중이 커지는 것도, 시가 새롭게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사람들은 짬이 나는 시간과 이동 시간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소비한다. 단 1%라도 주목도를 높이려면 차별점이 있어야 한다. 인기 있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

일단 짧아야 한다. 분량은 ‘8초’다. 집중하는 시간이 8초보다 길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 승부점은 ‘8초’ 안에 얼마나 흥미로운 내용을 담느냐에 달렸다. 이를 적용한 기능의 예로 유튜브의 광고가 5초를 기준으로 건너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용자들은 영상 전 광고를 보게 되는데 보고 싶지 않더라도 5초는 틀어놔야 한다. 5초 이후에 넘길 수 있어서 5초 동안은 광고를 소비한다. 이렇게 광고주는 광고 영상을 시작하자마자 중요한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해버린다. 인간의 주의 지속 시간을 염두에 둔 설정이다.

짧은 시간 동안 광고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보는 사람에게 개인적 관련성이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친밀감과 공감도 이에 해당한다. 특히 ‘당신’이라는 표현은 무척 주목도가 높다. 둘째, 궁금증을 유발하는 콘텐츠는 사람들을 콘텐츠에 주목하게 한다. 마지막은 부담 없는 형태여야 한다. 짧은 시간에 소비하는 만큼 스낵처럼 가볍고 심심풀이로 즐길 수 있는 형태가 좋다. <바이럴>(넥서스 BIZ.2017)가 전하는 SNS 마케팅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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