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주류업체 보해양조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보해양조 주가는 전날보다 18.1% 급등한 13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유시민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최근 TV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회사가 유 전 장관의 후광을 입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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