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이후 최대 IPO...스냅챗 모기업 스냅, 상장첫날 44% 급등
알리바바 이후 최대 IPO...스냅챗 모기업 스냅, 상장첫날 44%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0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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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 스냅챗의 모기업 스냅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다. (사진=스냅챗)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사진 공유 어플리케이션 스냅챗의 모기업 스냅이 상장 첫날 급등세를 나타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냅의 주가가 24.48달러(한화 2만8,132원)에 마쳐 눈길을 끌었다. 마감 가격은 전날 17달러(한화 1만9533원)로 책정된 공모 가격과 비교할 때 44% 높은 것이다.

이날 장중 스냅의 주가는 공모 가격보다 53% 높은 26.05달러(2만만993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번 스냅의 IPO(기업공개)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주의 상장이다. 스냅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개해 34억 달러(한화 3조9,066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IPO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스냅의 기업가치는 240억 달러(한화 27조5,736억원)로 트위터(1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해 스냅의 매출(4억450만달러)은 전년에 비해 약 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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