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충전으로 이틀 사용…LG전자, 대용량 배터리 탑재한 'X 파워2'
한 번 충전으로 이틀 사용…LG전자, 대용량 배터리 탑재한 'X 파워2'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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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4500mAh 대용량폰을 MWC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LG전자)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LG전자가 한번 충전하면 약 이틀 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X 파워2’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해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용 방법으로는 약 2일도 너끈하다.

‘X 파워2’는 배터리 외에도 많은 기능으로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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