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트럼프 반감' 상승세...지지율은 '바닥'
미국 국민 '트럼프 반감' 상승세...지지율은 '바닥'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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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 반감은 꾸준히 치솟고 있다. 지지율은 최저점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퀴니피액대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하는 미국 국민의 비중은 38%에 그쳤다. 55%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국정운영에 대한 반감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취임 직후 44%였던 반트럼프 정서는 지난 7일 51%로 대폭 상승했고 해당 조사에서는 에는 그보다 55%를 기록했다.

응답자 과반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부정직하다’(55%), ‘좋은 리더십 기술이 없다’(55%), ‘일반적인 미국인들을 돌보지 않는다’(53%)고 평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신중하지 않다’(63%),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다’(60%), ‘국가를 통합하기보다 분열시킨다’(58%)와 같은 평가가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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