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00만명 추방할까...관련 인력 1만5000명 고용
트럼프 1000만명 추방할까...관련 인력 1만5000명 고용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2.22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미국의 미등록 외국인 1100만명이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의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현지매체에 따르면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2건의 지침으로 국경 순찰관 및 출입국 관리관들에게 불법 이민자들을 신속히 추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우선 추방 대상자는 범죄 혐의가 인정된 불법 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이 같은 혐의에 직면한 모든 외국인를 포함하고 있다. 또 오바마 행정부에서 범죄에 연루되지 않아 정상참작이 고려됐던 불법 체류 외국인들도 이제 더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없도록 했다.

미국은 외국인 추방을 위해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 5000명, 이민세관집행국(ICE) 1만명을 신규 고용키로 했다.

그는 또 남부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게획을 즉각 실행하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 직후 미국-멕시코 국경 약 3145㎞에 걸쳐 장벽을 건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