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공룡' 이케아, 2019년 부산에 문 연다
'가구공룡' 이케아, 2019년 부산에 문 연다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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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가 부산 지점 설립을 결정하면서 부산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이케아)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의 부산에 상륙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1일 '이케아 동부산점의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진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이케아는 부산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동부산점을 개점하며 금융거래 주거래 은행은 부산은행을 활용한다. 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직원은 부산지역 인재를 고용하며 조달제품과 외부용역은 최대한 지역 업체들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케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서비스레지던스2 지역 내에 부지 3만9000여㎡ 규모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 5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9년 10월 개점한다.

특히 이케아 동부산점이 개점할 시기에는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도 개장할 예정이어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 대표 관광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케아의 동부산점 개점에 앞서 유통산업발전법에 의거한 상권영향평가와 지역협력계획 등을 제출받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지역 업체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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