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삼성전기, 갤럭시S8 출시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미래에셋대우 "삼성전기, 갤럭시S8 출시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20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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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의 실적이 오는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전기의 실적이 오는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가 오는 4월 출시된다면 삼성전기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갤럭시S8의 판매 수량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반도체, 종합전자부품 등을 만드는 회사다.

구조조정을 통한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재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인력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는 800억원의 영업이익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과 시너지 효과도 삼성전기의 자동차 전장 산업 진출에 긍정적일 것이란 예측이다.

이러한 이유로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10%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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