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재와 부담 동시 온다... 내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실적 호재와 부담 동시 온다... 내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0.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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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는 24일부터 3분기 국내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부담 요인과 호재가 함께 작용해 큰 변동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코스피 지수는 2020포인트에서 2060포인트 사이에서 머무르겠다. 20일 장마감 기준 지수는 2040포인트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내주 은행, 석유 화학 업종은 좋은 성적표를 내겠지만, IT(정보기술), 자동차 업종 성적은 코스피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주엔 양적완화를 철회했던 ECB(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대외변수에 집중됐다. 다음주 시장의 초점은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변수로 이동한다.

오는 25일 현대제철,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효성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현대차, 풍산이 실적을 발표한다. 27일엔 LG전자, 삼성SDI, 현대글로비스, SK텔레콤이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기업은행, BNK금융, SK이노베이션이 성적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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