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외환센터'오픈…해외 거주자 금융 서비스 지원 강화
신한은행, '글로벌외환센터'오픈…해외 거주자 금융 서비스 지원 강화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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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글로벌 외환센터 개소식에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은행 관계자가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외환센터를 열고 유학∙이주 고객 및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 금융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파이낸스센터 지점 내에 글로벌외환센터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외동포센터와 파이낸스 유학이주센터를 통합해 글로벌외환센터를 설립했다. 늘어나고 있는 개인의 외환 거래와 해외거주자의 다양한 금융거래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글로벌외환센터 설립으로 ▲유학∙이주 고객의 단계별 맞춤 외환서비스 ▲ 해외거주자 등 비거주자 대상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해외부동산 취득 및 처분 관련 외환서비스 ▲국내 재산 반출 및 해외 재산 반입 지원 ▲해외주재원 등 장기 해외체재자 대상 금융서비스 ▲신한은행의 해외네트워크 연계 서비스 등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20개국 150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학∙이주 고객의 현지 정착 컨설팅 및 해외거주 고객의 비대면 원격거래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방식의 외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외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20개의 유학이주센터를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해외 유학∙이주 및 해외거주자 고객의 금융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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