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에 첫 글로벌 항공기 금융컨퍼런스가 열린다.
14일 KTB투자증권은 오는 2월 20~21일 이틀간, 국내 처음으로 국제 규모의 항공기 금융 컨퍼런스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국 항공기 금융 전문 매체인 ‘Airline Economics’가 두바이, 홍콩, 더블린 등 주요 국가에서 개최해 온 ‘Growth Frontiers’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 항공기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KTB투자증권이 한국 행사를 유치했다.
기관투자자 초청행사로 이뤄지며, 국내외 항공기 리스사 및, 항공사, 로펌, 회계법인, 증권사 등 70여개 기관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항공기 금융 분야의 전망과 다양한 법적, 재무적, 기술적 이슈를 심도 깊게 다루게 된다.
특히, 21일 오전에는 KTB투자증권이 ‘기관투자자의 항공기 금융 참여에 있어 한국 자본시장의 핵심 요소’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주관한다. 이 외 A380등 와이드 바디 항공기종을 중심으로 향후 시장 전망과 투자 포인트가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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