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대체투자·수수료 힘입어 영업익 197%↑
KTB증권, 대체투자·수수료 힘입어 영업익 197%↑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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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투자증권이 대체투자 발굴 및 수수료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TB투자증권이 대체투자 발굴 및 수수료 수익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1일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7.3% 증가한 29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15.7% 증가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25.2%증가한 1,424억원을 기록해 연결 손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대체투자 부문 성과도 컸다. KTB투자증권 측은 "해외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 분야의 새로운 수수료 수익 발굴로 전년대비 양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KTB측은 “KTB PE와 해외 계열사의 흑자 전환, 내실 강화도 손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TB투자증권 주가는 지난해 초 2,210원에서 연말 2,925원으로 올라 증권주 중 가장 높은 3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1월말 현재 8.9% 상승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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