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대출 7000억원 돌파...성장세는 뒷걸음질
P2P대출 7000억원 돌파...성장세는 뒷걸음질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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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세를 이어가던 P2P 대출시장이 지난 1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크라우드 연구소)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P2P대출의 성장세가 지난 1월 둔화됐다. 

13일 크라우드 연구소가 내놓은 ‘2017년 1월 P2P 금융 성장보고서’에 따르면 P2P금융시장은 지난달 734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전달(1156억원)보다 422억원 가량 감소한 규모다.

다만 누적 대출액 규모는 70000억원을 넘어서 7022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신용 P2P 대출이 108억원 실행됐다. 이 중 개인신용이 91억원, 사업자신용은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신용대출액은 1648억원에 달했다.

신용대출의 평균 수익률은 12.08%이었다. 개인 신용은 11.86%, 사업자 신용은 12.3%인 것으로 조사됐다.

담보 P2P 대출은 지난 1월 642억원이 실행됐다. 담보 P2P 대출의 평균수익률은 14.04%이며, 부동산담보 수익률은 14.59%, 동산담보 수익률은 14.34%다.

1월말 기준 P2P 금융사는 131개사로 집계됐다. 이 중 2개사는 현재 잠정휴업 상태다. 1개사가 P2P금융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직접투자형태로 업태를 변경했다. 신규 진입 업체는 총 6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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