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 글로벌 메자닌 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
하이자산운용 글로벌 메자닌 펀드, 수탁고 300억 돌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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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자산운용의 글로벌 메자닌 펀드가 수탁고 3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하이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이자산운용 글로벌 메자닌 펀드가 수탁고 3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하이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0일에 설정된 해당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달성해 왔으며, 지난 8일 기준 헤지형 자펀드C-F 클래스 수익률이 3.22%다.

해당 펀드는 전세계 주요국 전환사채에 투자한다. 주식과 채권의 중간상태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일반채권은 수익률이 금리와 신용등급에 따라 좌우되는 반면 전환사채는 주가에 연동되는 성격이 강해 주식시장 상승시 채권 대비 높은 수익률을 시현할 수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전환사채 중 투자적격등급(BBB-) 이상의 채권에 분산해 투자한다.

이 펀드는 스위스 UBP자산운용의 자회사인 UBI자산운용에 위탁해 운용한다. UBI자산운용은 글로벌 전환사채 투자에 특화된 운용사로 현재 6조원 이상의 전환사채펀드를 운용중이다. 진성남 하이자산운용 이사는 "현 시점에서 전환사채에 투자하면 채권의 안정성과 주가상승에 따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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