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지하철 타고 인증샷 찍으면 CGV 영화티켓이 7000원
매주 화요일, 지하철 타고 인증샷 찍으면 CGV 영화티켓이 7000원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06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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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가 함께 에코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CGV)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면 서울과 수도권 48개 CGV 영화관에서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지난해 연말까지 10개 극장에서 진행했던 영화할인 혜택 '에코데이(ECO-DAY)' 행사 극장을 올해 48개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2월26일까지다.

일반(2D) 영화 모든 좌석이 이벤트 대상이다. 다만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시간대, 자정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는 불가능하다.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도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지점은 서울권에선 강남, 강변, 대학로, 미아, 상봉, 송파, 압구정, 왕십리, 용산, 중계, 천호, 하계, 구로, 명동,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목동, 상암,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영등포, 피카디리1958, 홍대 등 22개 상영관이다.

경기권은 구리, 의정부, 의정부 태흠, 김포운양, 김포풍무, 동수원, 동탄, 부천, 부천역점, 북수원, 서현, 소풍, 수원, 안산, 야탑, 역곡, 오리, 죽전, 판교, 평촌, 평택 등 21개관이다.

계양, 인천, 인천논현, 인천터미널, 주안역점 등 인천권 5개 상영관에서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할인행사 참여방법은 지하철에 탑승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CGV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본인얼굴이 나오도록 촬영한 사진만 가능하며 관람일 기준 7일 이내 사진만 유효하다.

더불어 해당 인증사진으로 포토티켓을 만든 후 매점에 제시하면 콤보를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사회 이벤트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열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서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에코데이 이벤트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기분 좋은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이번 행사가 더욱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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