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신용등급 완화… 대상자 355만명 혜택 전망
미소금융 신용등급 완화… 대상자 355만명 혜택 전망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0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준우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합브리핑실에서 2017년도 금융위 업무계획 중 금융취약계층 지원확대와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스1)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오는 3월부터 약 355만명이 추가적으로 정책서민대출인 '미소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금융위원회가 2일 발표한 '서민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미소금융의 지원 대상 기준이 6등급 이하로 완화된다. 미소금융은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에게 창업 및 사업자금을 최대 7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요건에 해당되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4.5% 이내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가 7~10등급에서 6~10등급으로 완화될 경우 약 355만명이 추가로 미소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규제 심사와 의결 등을 거쳐 1분기 중으로 시행키로 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