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문 생체인증 서비스’ 개시
우리은행, ‘지문 생체인증 서비스’ 개시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7.0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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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 OTP발생기 입력까지 대체한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에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를 도입했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뿐만 아니라 보안카드, OTP발생기 입력까지 대체한다.

스마트뱅킹으로 돈을 이체할 때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모두 없어도 지문으로 로그인하고 인증해 이체할 수 있는 셈이다.

서비스 대상 거래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원터치개인'의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모든 금융거래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했다”며 “고객들의 금융업무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폰5S 이상, 갤럭시S6 이상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은 오늘(2일)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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