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늦깎이 창업을 하려면 '위험 분석'
[성공·아이디어] 늦깎이 창업을 하려면 '위험 분석'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7.01.3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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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넘어 창업> 린 베벌리 스트랭 지음 | 정주연 옮김 | 부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늦깎이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에겐 나름의 비결이 있다. 뒤늦은 창업에 고민하고 있다면 <마흔 넘어 창업>(부키.2017)이 전하는 몇 가지 원칙을 참고하자.

먼저 위험을 적절히 감수하면서 서서히 창업으로 넘어가는 전략이다.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기 위해 피해야 할 위험과 감수해야 할 위험을 구별해야 한다. 이를테면 손실 발생 시 복구할 시간이 제한된 늦은 나이임을 기억하고, 탄탄한 사업 계획서와 종합적이고 비판적 사고를 갖춘다. 실패 시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창업 전 스왓(SWOT) 분석으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업무 경험이 있다고 모두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열정이 늘 강점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맥락에서 자신의 약점을 빨리 발견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사실과 자료에 바탕을 두고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사업을 가족의 일로 만드는 것도 비결이다. 늦은 창업이 가족이 부담인 만큼 집안에 사업 파트너가 있으면 사업 부침에 가족의 지지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업에 가족을 얼마나 참여시킬지 미리 결정하는 게 좋다.

특히 사업은 마라톤인 만큼 끈기 있게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80대 20의 원칙을 고수한다. 시간의 80%를 가장 중요한 20%에 쓰는 원칙으로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쓰는 방법이다.

뒤늦게 그것도 늦은 나이에 창업하는 사람들은 절박하다. 그만큼 철저한 준비와 한계에 대해 대비할 때 성공의 길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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