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흥행 스퍼트 시작'
'공조',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흥행 스퍼트 시작'
  • 김경욱 기자
  • 승인 2017.01.2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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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경욱 기자] 영화 '공조'가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째 100만, 개봉 10일째 20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놀라운 흥행 역주행을 보여주며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공조'는 29일 오전 12시 02분 개봉 12일째 누적 관객수 321만 2634명을 달성했다. 특히 '공조'는 설날 당일인 28일 단 하루 동안 66만 4119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설날 최고 스코어 기록을 보유한 '검사외전(95만 2387명)'에 이은 설날 박스오피스 2위의 대기록이다. 

설날 당일 54만 6819명을 모았던 '수상한 그녀(2014년 1월 31일)', 54만 3481명을 모았던 '7번방의 선물(2013년 2월 10일)'은 '공조'에 밀리며 각각 역대 설날 스코어 순위 3,4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또한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던 '더 킹'과 큰 폭으로 스코어 차이를 벌리며 설 연휴 극장가에서 독주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평도 설 연휴 기간 계속되고 있다. '공조'는 29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8.85점,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8.8점, 메가박스 8.0점의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의 높은 만족과 호평을 이끌고 있다.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한 '공조'는 시간이 갈수록 흥행 가속도를 보여주며 불 붙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설 연휴 기간 동안 세울 흥행 기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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