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 박스오피스 1위..'가족 영화의 힘'
영화 '공조' 박스오피스 1위..'가족 영화의 힘'
  • 황미진 기자
  • 승인 2017.01.27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공조

영화 '공조'가 심상치 않다. 영화 초반에 '더킹'과 박스오피스 1,2위를 다투던 '공조'가 1위를 차지하며 흥행반전에 나선 것.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공조'는 전국 991개의 스크린에서 일일관객수 23만 829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9859명이다.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해 먼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선점한 '더 킹(한재림 감독)'을 바짝 뒤쫓으며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 결과 입소문을 타고 개봉 9일 만에 역전에 성공했다.


'공조'는 고난이도 액션연기를 선보인 현빈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해진의 생활밀착형 연기에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더 킹'은 21만 24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비밀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펼쳐지는 남북 합동 수사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