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도 은행업무 보세요"...이동점포 운영
"설연휴에도 은행업무 보세요"...이동점포 운영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1.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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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이 설 연휴 고객의 편의를 위해 나섰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 기간동안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뱃돈을 받은 어린이 고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 설 연휴에도 이동점포로 은행업무 지원

신한·KB국민·KEB하나·NH농협·우리은행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이동식 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귀성길 점포를 열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세뱃돈을 준비해야하는 점을 고려해 신권 교환 업무와 자동화 ATM업무는 물론 예금상담과 통장 정리 업무와 같은 일반 은행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운영된다. 세뱃돈 봉투도 증정한다.

KB국민은행 역시 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하행선)와 KTX광명역 1번 게이트에서 이동점포인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법제도 변경에 따른 전산시스템 구축 작업으로 금융거래가 중단되는 NH농협은행도 이동점포 운영에 나선다. 오는 26일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망향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포도 휴게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 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서 만날 수 있다. 26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 세뱃돈 받은 어린이 고객 ‘어서 오세요‘

신한은행은 ‘세뱃돈 저축하고 2017년 황금닭을 내품에’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요 적립식 상품을 5만원 이상 신규가입하거나 추가 불입한 만 20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순금 1돈부터 문화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 이벤트를 시행한다.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KB주니어라이프 컬렉션(통장‧적금‧증여예금) 중 한 가지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이라면 추첨을 통해 세뱃돈 50만원(1명), 5만원(20명), 1만원(200명)과 뽀로로 피규어 세트(200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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