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낸드 플래시 사업' 박차
SK하이닉스 '낸드 플래시 사업' 박차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2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는 청주 공장에서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를 추진한다.

2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019년 6월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에 반도체 공장 건물과 청정제조공간을 세운다. 이는 총 46조원을 들여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에 반도체 공장 3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아울러, 3D 낸드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SK그룹 인사에서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러한 SK하이닉스의 계획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낸드플래시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비메모리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그룹은 최근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의 행보도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호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