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가 3D 낸드플래시 투자에 전력을 집중한다.
1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청주 M15(가칭) 착공 등 대규모 공장 증설이 예상되며 6조원 후반의 투자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46조원을 들여 경기도 이천과 충북 청주에 반도체 공장 3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3D 낸드플래시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3D 낸드플래시 72단(4세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미세공정 확대로 인한 클린룸 확장의 필요성에 따라 중국 우시에 위치한 D램 공장에 9500억원을 투입해 클린룸 확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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