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익 49% 증가 예상"
이베스트 "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익 49% 증가 예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1.06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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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유플러스의 지난 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3% 증가한 168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시장 예상 영업이익 167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년 큰 폭의 성과급 지급에 따른 기저 효과에 기인한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기간 많은 고객을 유치한 효과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 고액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비중에서 산업평균을 10~20% 가량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방향은 고가치 가입자 모집 극대화에 따른 매출액 점유율 증대로 두고 있다"며 "홈 IoT(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지난해말 기준 50만 가입자에 육박하는 성과로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보다 22% 뛴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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