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 10명 중 3명은 나홀로 여행 떠나는 '혼행족'…2030 절반 이상
해외여행객 10명 중 3명은 나홀로 여행 떠나는 '혼행족'…2030 절반 이상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1.0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외여행객의 30%가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인터파크투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해외 여행객 10명중 3명은 혼자 여행을 즐기는 일명 ‘혼행’족으로 나타났다.

3일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11일까지 국제선 항공 예약 DB 분석해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도 30%에 달한다고 밝혔다.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전체 1인 여행객은 여성이 52.3%로 남성(47.7%) 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친구들과의 단체여행을 선호하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1인 여행에 보다 적극적인 모양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8%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32.6%으로 뒤를 이었다. 자신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25~39세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 같은 추세는 최근 소비트렌드인 '욜로(YOLO:You Only Live Onece) 라이프'를 주도하는 세대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혼행족들의 인기 여행지 1위는 일본 도쿄로 조사됐다. 2위와 3위는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가 차지했다. 이 외에 태국 방콕,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 등도 1인 여행객들의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