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민생안정, 금융정책 핵심 과제"
임종룡 금융위원장, "민생안정, 금융정책 핵심 과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1.0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부채문제를 우리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소롤 언급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부채문제를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고 “민생 안정을 금융 정책의 핵심 추진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대내외 경제상황은 불확실성이 높아 이에 대응하는 금융권의 자세 또한 여느 때와는 달라야 할 것"이라며 “금융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지 않도록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대내외 건정성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철저한 위험관리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와 시장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위기대응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 정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부채문제를 꼽았다. 그는 “일관된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원칙을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엄정평가, 자구노력, 신속집행 등 3대 원칙에 따라 채권단 뿐 아니라 법원, 민간기구가 함께하는 새로운 기업구조조정의 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에 집중해 민생 안정을 금융 정책의 핵심 추진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임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고통 받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금융 부문이 버팀목이 되도록 서민자금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금융 확대, 크라우드 펀딩 규제 완화 등 이미 시행된 개혁과제를 안착시키고 개선하며 신탁업 개편, 개인연금법, 금융규제테스트베드 등 새로운 개혁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