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돈 잡아라' 접속 폭주...자주 묻는 7문7답
'잠자는 돈 잡아라' 접속 폭주...자주 묻는 7문7답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12.12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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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통합관리 서비스의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어카운트인포)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클릭 한번으로 ‘잠자는 돈’을 찾아주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의 접속량이 폭주하고 있다.

12일 은행연합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시행된지 나흘만에 50만명이 계좌를 조회했고 42만개의 비활동성 계좌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해지된 계좌의 잔액은 26억원을 넘어섰다. 이중 25억9000만원은 다른 계좌로 이전됐으며 2000만원은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됐다.

다음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이 주로 묻는 사항을 정리한 7문7답이다.

Q. 인터넷뱅킹에 가입하지 않은 계좌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가?

A. 계좌개설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돼있지 않더라도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은행권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 스마트폰에서도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

A. 내년 4월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Q.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와 보험은 조회되지 않나?

A. 은행에서 가입했더라도 은행이 증권・보험사의 상품을 대행 판매하는 것이므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는 조회되지 않는다.

Q. 다른 은행의 계좌로도 수수료 없이 잔고이전이 가능한가?

A. 2017년 12월31일까지 은행과 금액에 관계없이 잔고이전 수수료가 면제된다.

Q.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 계좌정보가 시스템에 저장되나?

A. 조회된 계좌정보는 시스템에 저장되지 않는 1회성 정보로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Q.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인증 수단을 이용할 수 있나?

A. 각 은행이 인터넷뱅킹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검증된 인증수단인 은행용・범용인증서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Q. 홈페이지 접속 대기시간이 긴데 빨리 접속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A. 많은 이용자가 한꺼번에 접속해 전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접속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접속자 수가 적은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접속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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