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사상 최고가' 찍은 삼성전자, 차익 실현에 '약세'
장 중 '사상 최고가' 찍은 삼성전자, 차익 실현에 '약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1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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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가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전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가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8일보다 0.73%(1만3000원) 떨어진 177만70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8일 장중 한때 180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8일 시가총액이 251조 8000억원으로 불어나면서 우리나라 증시에서 첫 시가총액 250조원대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그룹 지배구조 개편 방향 및 주주 환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연일 오름세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차량 반도체를 납품한다는 소식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끌어 올렸다.

반면 전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터치한 삼성전자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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