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고' 삼성전자 얼굴, 디지털프라자 전면 개편
'이미지 제고' 삼성전자 얼굴, 디지털프라자 전면 개편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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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글로벌 기업' 위상에 맞게 삼성전자가 디지털프라자를 전면 리뉴얼한다.

2일 IT(정보기술) 및 전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고객들을 최전선에서 만나는 장소임을 감안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글로벌기업 수준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프라자의 모습을 바꾼다.

이번 디지털프라자 개편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노트7' 소손 및 단종사태로 고객들의 신뢰를 잃은 만큼 고객 대면서비스에 공을 들이기로 한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를 단순한 전자제품 매장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스마트홈 등 최첨단 IT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점진적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로고 등에 변화를 주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등 주요제품 외관에 넣는 회사명 로고에서 기존 오벌(타원형) 마크를 빼고 있다. 또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삼성 고유의 '블루' 컬러 대신 세련된 '블랙'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일 대표 공식홈페이지도 리뉴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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