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배터리 폭발 파동을 겪은 바 있는 ‘갤럭시노트7’을 다른 기종으로 교환할 때 통신비 할인을 받으려면 이달(11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23일 삼성전자는 홈페이지 공지에 이같은 사안을 담아 “‘갤럭시 S7 엣지’, ‘S7’, ‘노트5’ 새 제품으로 교환하시는 고객님께 제공하는 통신비용 7만원 할인 및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입 혜택이 올해 11월 30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교환 희망 제품의 재고 부족으로 교환이 지연되는 고객은 웹 페이지의 버튼을 클릭해 교환 혜택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교환 혜택 연장을 신청한 고객은 12월 31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반납하고 다른 기종 새 제품을 받아가면 된다.
삼성은 배터리 발화문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전량 회수에 들어가 약 50만대 중 절반 이상을 회수했으나 아직 20만여대가 회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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