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스쿨' 지원 대상 학교 등 14곳 선정
삼성전자 '스마트 스쿨' 지원 대상 학교 등 14곳 선정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1.10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 스쿨 지원 대상으로 일반 학교 7곳과 아동복지시설 3곳, 특수학교 2곳, 병원학교와 다문화센터 각 1곳 등 총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1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는 지역 구분 없이 6~18세를 대상으로 한 교육 기관으로 지원 자격을 확대했고 총 634곳이 스마트 스쿨을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서류·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4개 후보기관을 선정한 뒤 지난 10월 스마트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투표를 진행했다. 72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20만 건이 넘는 투표수를 기록했고 응원 댓글만 2000건이 달렸다. 예상보다 뜨거운 열기에 삼성전자는 14개 후보기관 모두에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14개 기관에는 다음 달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태블릿PC와 전자칠판 등이 제공된다. 교실에는 디지털 교육을 위한 무선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관의 교사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스쿨은 삼성전자가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 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국내 36개 학교, 109개 학급이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