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갤럭시S 못지 않은 중저가폰…루나S·갤럭시A·비와이눈길
아이폰·갤럭시S 못지 않은 중저가폰…루나S·갤럭시A·비와이눈길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6.11.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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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중가 스마트폰인 SK텔레콤 전용폰 ‘루나S’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프리미엄 고사양 스마트폰의 가격부담과 실망스러운 모습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눈이 가성비 좋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향하고 있다.

7일 기준 4분기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저가폰은 ▲삼성전자 ‘갤럭시A8’ ▲블랙베리 ‘프리브’ ▲TG앤컴퍼니 ‘루나S’ ▲LG전자 ‘유(U)’ ▲화웨이 ‘비와이(Be Y)’·‘에이치(H)’다. 출고가가 30만원 이하는 저가폰, 40만-60만원대는 중가폰으로 분류된다.

중가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출고가 56만 8700원의 ‘루나S’다. 5.7인치 초고화질(QHD) 화면과 1.8GHz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가지고 있다. 램(RAM)은 4GB 저장공간은 32GB다. 지문인식 센서와 내장형 배터리(93020mAh)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전면 1300만, 후면 1600만화소다. 성능은 갤럭시S6급이지만 출고가는 32G기준 11만 1100이나 저렴하다.

갤럭시A8은 출고가 64만 9000원으로 루나S에 비해 8만300원 높다. 5.7인치 고화질(풀HD) 화면과 일체형 배터리(3300mAh)을 가지고 있다. 램은 3GB 저장공간은 32GB다. 전면 800만 후면 16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캘럭시 시리즈로서 삼성전자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랙베리 프리브의 출고가는 59만8000원이다. 해외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터치스크린뿐 아니라 블랙베리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물리 키패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저가폰은 중가폰과 비교해 화질과 카메라 성능에서 차이가 있다. ▲유 ▲비와이 ▲에이치는 카메라가 전면 800만, 후면 1300만화소다. 화면은 ▲유 5.2인치 풀HD ▲비와이 5.2인치 풀HD ▲에이치 5,5인치 HD다. 세 제품 모두 일체형 배터리 디자인이다. 출고가는 ▲유 39만6000원 ▲비와이 31만6800원 ▲에이치 24만2000원이다. 간단한 게임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만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가 역시 5인치 이상으로동영상 시청도 무난하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사람을 위해 3세대(3G) 이동통신용 일반폰 ‘와인3G’를 내놨다.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지 못하지만 음성통화를 주로 하는 고객이라면 적합하다. 출고가는 14만3000원으로 KT만 살 수 있다. KT에서 휴대폰만 구입한 뒤 SK텔레콤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끼우면 SK텔레콤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3G 요금제를 쓰는 사람도 지원금을 받지 않으면 선택약정할인을 통해 요금을 20%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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